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1218 오늘의 말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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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18 오후 05:20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 욥

욥40:1-24

3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4 보소서 나는 비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 5 내가 한 번 말하였사온즉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나님이 죄도 없는 자신을 괴롭히셨다고 반발하던 욥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입을 다물었습니다. 아무리 의롭고 흠이 없다고 해도 인간이 하나님이 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 앞에 인간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 미약한 존재입니다.

욥도 이것을 인정하고 다시는 더 대답하지 않겠다며 입을 다물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선 인간이 취할 합당한 자세입니다. 모든 것에 대한 최종 판단과 결정권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있어서, 옳다 그르다, 바르다 틀리다 모두 하나님이 판단하십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시고 우리는 그분이 주물러 만드신 토기 그릇에 불과합니다. 어떤 그릇을 어떤 모양으로, 어떤 용도로 만들 것인지는 토기장이의 뜻에 달린 것이지, 만들어진 그릇이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느냐 따질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하나님의 주권 아래 겸손히 머리 조아려 순종하는 것이 우리가 취할 바른 자세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을 건강하고 평안하고 복되게 가꾸는 비결입니다. 엉뚱한 욕심이나 고집을 부리지 말고 하나님 앞에 겸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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