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1201 오늘의 말씀

  • 관리자
  • 조회 : 141
  • 2023.12.01 오전 09:06

한없이 약하고 부끄러운 인간

욥25:1-26:14

25:4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수아 사람 빌닷이 받아 들일 수 없는 것이 욥이 인간인 주제에 죄가 없고 의롭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의로울 수 있는 인간은 없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는 성경의 기본적인 선언이기도 합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흙으로 빚어졌고, 죄인의 자손으로 태어난 인간은 도저히 의로울 수 없습니다. 의와 선은 바라는 기대요 꿈일 뿐 인간에게 기대할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는 다릅니다. 구더기와 벌레 같은 인간이지만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위해 하나 뿐인 아들을 바치셨고, 그 피로 씻어 의롭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의로울 수 없는 인간이 의로워졌고, 천사도 흠모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욥은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 같이 되셨지만 죄는 없으신 분이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만 가치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물을 떠난 물고기 같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사모하며 그 안에 온전히 거합시다. 예수 믿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눈시울을 붉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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