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1206 오늘의 말씀

  • 관리자
  • 조회 : 139
  • 2023.12.06 오전 09:14

밤이 깊을수록 새벽도 가깝다.

욥39:16-31

26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27 내 마음이 들끓어 고요함이 없구나 환난 날이 내게 임하였구나 28 나는 햇볕에 쬐지 않고도 검어진 피부를 가지고 걸으며 회중 가운데 서서 도움을 부르짖고 있느니라

욥은 하나님이 자기를 버리신 것 같아서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몸이 아픈 것은 참으면 되고, 돈을 잃은 것은 다시 벌면 되지만, 하나님의 외면과 대적하심은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고통과 답답함과 원통함을 하나님 앞에 호소했습니다. 불평과 원망은 하나님 앞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죄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우리 잘못을 바로잡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깊은 절망과 탄식은 오히려 하나님을 더욱 절실하게 찾게 해줍니다. 평안하고 풍요롭고 안정된 삶이 오히려 하나님에게서 우리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힘들고 고단한 삶이 힘들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더 유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끄신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새벽도 가까워짐을 잊지 맙시다. 힘든 현실만 바라보지 말고 그 너머로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오늘의 아픔과 답답함과 서러움을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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