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1110 오늘의 말씀

  • 관리자
  • 조회 : 141
  • 2023.11.13 오전 10:04

감찰하시는 은혜, 감찰 당하는 고통

욥7:1-21

17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만드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18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19 주께서 내게서 눈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며 내가 침을 삼킬 동안도 나를 놓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리이까

하나님이 감찰하시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큰 행복이요 평안한 삶의 이유가 되지만, 어떤 이에게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됩니다. 욥의 경우는 후자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침 삼킬 동안도 놓치지 않고 지켜보며 간섭하시니 견딜 수 없다는 겁니다.

갑자기 죄인 취급을 당하며 온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고통 속에 뒹굴고 있으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티끌 만한 허물조차 용납지 않으시고, 찰나의 순간조차 놓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무섭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라면 이렇게 지켜보는 엄마가 있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작은 것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이 전혀 다른 두 가지 양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나는 어느 쪽입니까?

일거수 일투족마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살이 떨리도록 두려운 것이 아니라,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성도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순진한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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