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1113 오늘의 말씀

  • 관리자
  • 조회 : 149
  • 2023.11.13 오전 10:05

죄에 대한 바른 자세

욥9:17-35

17 그가 폭풍으로 나를 치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깊게 하시며 18 나를 숨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을 내게 채우시는구나 19 힘으로 말하면 그가 강하시고 심판으로 말하면 누가 그를 소환하겠느냐 20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니 가령 내가 온전할지라도 나를 정죄하시리라 21 나는 온전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욥은 자신의 무죄를 항변하지만, 아무도 이 말을 믿어주지 않아 속이 탑니다. 어찌 보면 이런 욥이 교만해 보입니다. 아무리 욥이라도 자기는 죄가 없다고 감히 말할 자가 이 세상에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욥을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은 어렵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신 하나님, 즉 예수님을 욥에 빗대어 말씀하신 것이라고 이해하면 욥기를 이해하기가 훨씬 쉽겠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아니라도, 죄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너무 지나쳐도 안 되고, 너무 가벼워도 안 된다는 원칙은 지켜야 합니다. 죄를 가볍게 생각하여 나는 죄가 없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죄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여 늘 죄책감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것도 심각한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연약한 죄인이지만,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 안에서 죄에서 완전히 자유를 얻었음을 믿고, 죄의 저주와 심판에서 자유를 누려야 합니다. 이것을 잊어버리고 여전히 죄책감에 얽매이는 것은 마귀의 술수에 놀아나는 것일 뿐입니다.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구했으면, 이제는 용서 받은 줄 믿고 담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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