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1116 오늘의 말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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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1.16 오전 09:40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욥12:1-25

4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거리가 되었으니 의롭고 온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5 평안한 자의 마음은 재앙을 멸시하나 재앙이 실족하는 자를 기다리는구나 6 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는 자는 평안하니 하나님이 그의 손에 후히 주심이니라

욥도 하나님이 죄인은 벌하시고 의인은 복 주시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죄인이라도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복되게 하시는 줄도 잘 압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지식과 상관없이 벌어지는 현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왜 의인이 고통을 당해야 하며, 악인이 형통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욥 자신이 겪고 있는 현실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하시는 지 답답하고 혼란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현실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할 일은 먼저 자신의 자리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바른 자리에 바로 서 있는 데도 이런 일이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굳굳하게 그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면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바르지 않다면 빨리 회개하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대응도 이렇게 달라야 합니다.

그리고 선악과 상벌을 판정하고 집행하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닙니다. 악인이 형통하거나 의인이 고난 당하는 것을 볼 때, 불평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시련을 잘 이기도록 기도하면 됩니다.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선과 의로 갚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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