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독으로 만든 여로보암
왕상14:1-207 ...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8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 9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10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 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 버릴지라여로보암의 어리석고 미련한 판단이 결국 자신과 나라를 망하게 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독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지키겠다고 한 것이 거꾸로 자신을 물론 나라와 백성을 망하게 하는 어이없는 실책이 된 것입니다.다시 말씀드리지만, 복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받은 복과 은혜를 지키고 가꾸는 것입니다. 차라리 복을 받지 않았더라면 이렇게까지 큰 저주를 받아 자기 가문을 멸문에 이르게 하지는 않았을 텐데, 복을 받아서 오히려 완전히 망한 것입니다.역사의 거울 앞에 서서 우리 자신을 들여다 봅시다. 여로보암에게서 내 모습이 보이지는 않은지. 실수는 여로보암 한 사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우리는 여로보암처럼 살아서 하나님의 복을 독으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