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보암의 길로 행한 바아사
왕상15:33-16:1416: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앞서 간 사람이 어떤 길을 닦아두었느냐가 참으로 중요합니다. 북왕국의 시조는 여로보암인데, 여로보암이 닦아둔 길을 그 뒤를 따르는 임금들이 따라 걷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문제는 그 결과입니다.여로보암이 자기 왕위를 지키겠다며 금 송아지 우상을 섬겼다가 멸문지화를 당했는데, 여로보암 가문이 망한 후에 새로 왕조를 연 사람이 바아사입니다. 성경은 바아사 역시 여로보암의 길로 행했으며, 그 결과는 여로보암과 똑 같았다고 합니다.바아사가 죽고 아들 엘라가 왕위를 계승했지만, 시므리가 엘라를 죽이고 새로운 왕이 되면서 바아사의 집안을 여로보암처럼 멸망시켰습니다. 시므리가 바아사의 친족은 물론 친구까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다 죽여 없애버렸다고 합니다.이것이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걸은 결과입니다. 여로보암이 저주와 멸망의 길을 닦아둔 것이 문제였습니다. 축복과 번영의 길을 닦아뒀더라면 얼마 좋았을까요?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소중히 지켜 자자손손 복을 누리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