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1003 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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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04 오전 09:12

르호보암의 어리석은 선택

왕상12:1-11

10 함께 자라난 소년들이 왕께 아뢰어 이르되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11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솔로몬의 뒤를 이어 왕이 된 르호보암은 짐을 가볍게 해달라는 백성들의 요구를 듣고 아버지를 보좌했던 원로들이 백성들을 너그럽게 대하여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라는 말을 외면하고 자기와 함께 자라난 젊은 사람들의 말을 선택했습니다

젊은이들은 왕이 권위있게 보여야 백성들이 왕을 크게 보고 두려워하며 고분고분 말을 잘 들을 거라면서, 짐을 가볍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무겁게 할 것이니 잔소리하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하기나 하라는 식으로 대답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왕과 나라의 운명이 달라질 아주 중요한 순간이었지만, 르호보암은 그것을 분별할 능력도 지혜도 갖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는 젊은이들의 말을 듣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기분 좋은 말을 선택했는지는 모르지만, 결과는 자기 생각과 달리 참혹했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롭고 바른 선택과 결단을 할 줄 아는 능력을 주시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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