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이 기도하는 집
왕상8:33-43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솔로몬은 자신의 기도는 물론 백성들이 각종 곤란한 상황에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하면 들어주시고, 먼 곳에서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도 응답해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스라엘에게 속하지 않은 이방인이라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그들의 기도를 이스라엘의 기도처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세상 만민의 하나님이심을 이러한 기도로 표현하고 선포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신 말씀도 이런 의미에서 하신 말씀입니다.하나님은 온 세상 만민의 하나님이시며, 성전 역시 만민이 기도하고 응답 받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될 하나님의 뜻이 솔로몬을 통해서 이렇게 간접적으로 계시된 것입니다.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이스라엘이 부럽지 않은 당당한 새 이스라엘이 되었습니다.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도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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