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히 구별한 성전이라도
왕상9:1-96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7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성전을 잘 지어 놓았으니까 이제는 아무 걱정이 없겠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은 전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성전을 아무리 잘 지었어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돌아서서 다른 신을 섬겨 경배하면, 하나님께서 친히 거룩하게 구별하신 이 성전이라도 던져 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성전을 잘 짓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입니다. 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순종하고 살아가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하나님의 응답과 복을 받아야 합니다.이를 위해 성전을 지은 것입니다.그런데 성전을 잘 지었는데, 성전만 우뚝 서 있고 하나님을 외면하고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하면, 성전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성전이 우뚝 서 있는 데도,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하고 자기 땅에서 쫓겨나게 됩니다.성전을 짓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성전을 성전되게 하는 거룩하고 경건한 삶의 실천입니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며, 하나님으 뜻을 받들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성전이 복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경건한 삶의 실천으로 성전을 성전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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