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0929 오늘의 말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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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04 오전 09:10

넘치는 복을 받았지만

왕상10:14-29

26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천사백 대요 마병이 만이천 명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27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솔로몬은 정말 큰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최고봉을 찍었습니다. 부귀영화의 끝판왕이라 부릴 만합니다. 사람들이 바라는 모든 것을 가졌습니다.

말과 병거는 그동안 이스라엘과는 거리가 먼 무기였습니다. 그림의 떡이었다고 할 것이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최신식 전차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방력이 강했다는 말입니다. 은을 돌 같이,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했다는 말은 그만큼 부유했다는 말입니다. 이후로는 이만한 부귀영화는 누린 왕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넘치도록 복을 받은 솔로몬이지만, 문제는 이것을 제대로 지키고 간수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런 복을 누리지 못했던 초창기에는 솔로몬이 참 지혜롭고 덕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감동케 했고, 백성들을 행복하게 하여 칭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복이 넘쳐나자 원래의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복이 복이 아니라 독이 되고 만 것입니다. 넘쳐나는 돈으로 성도 쌓고 말과 병거도 수입하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했지만, 이것으로 나라를 지킬 수는 없습니다.

복은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수하고 가꾸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잘 간수하고 가꿔서 더욱 큰 복을 누리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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