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0902 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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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4 오전 09:06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성도

열왕기상 1:11-27

16 밧세바가 몸을 굽혀 왕께 절하니 왕이 이르되 어찌 됨이냐 17 그가 왕께 대답하되 내 주여 왕이 전에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여종에게 맹세하시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어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거늘 18 이제 아도니야가 왕이 되었어도 내 주 왕은 알지 못하시나이다

오늘 단락(왕상 1:11-27)을 통해서 함께 묵상할 내용은, 먼저는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데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역대상 22:9-10 통해서 하나님은 다윗에게 아들 솔로몬이 왕위를 이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윗을 이을 사람은 하나님이 정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도니아가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함으로 하나님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인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나단과 밧세바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바로 이루어지도록 지혜롭게 대처하고 기지를 발휘하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 또한 하나님의 뜻이 잘 실현되도록 지혜를 늘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비전을 함께 붙들고 함께 힘쓰는 것입니다.
기러기들이 약 4만 킬로미터를 끝까지 날아갈 수 있는 비결은 오히려 간단합니다. 바로 함께 협력하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입니다. 밧세바와 나단은 다윗에게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한 맹세를 상기시키고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아도니야의 형태를 함께 고발함으로 사태를 지혜롭게 잘 수습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붙들고 힘쓰고 협력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귀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바로 흘러가도록 때로는 지혜를 구하며 때로는 협력하고 헌신함으로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도록 함께 동참하는 귀한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응원하고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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