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0907 오늘의 말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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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7 오전 08:58

뿌린대로 거둔다.

왕상2:26-35

35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아도니야의 헛된 꿈이 깨뜨려지며 죽임을 당하자, 그의 편에 섰던 자들 또한 같은 운명을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이 요압과 아비아달이었습니다.

요압은 뛰어난 장수요 지력가이며 처세술에 능통한 사람으로 다윗 왕을 도와 많은 공을 세운 사람이요, 다윗의 누이의 아들로 외삼촌과 조카 사이였지만, 자신의 지혜와 판단을 믿고 다윗의 뜻을 거슬려 아브넬과 아마사를 사사로운 감정으로 처단했습니다. 이들을 제거한 것이 다윗에게도 유익했을 수도 있지만, 민심을 추스리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던 다윗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른 반역행위와 같았습니다.

다윗이 당시에는 조용히 넘어갔지만, 아도니야의 편에 서서 다윗의 뜻을 또다시 거스르는 것을 보고는 단호히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솔로몬의 다윗의 뜻을 받들어 요압의 악행에 대해 준엄한 형벌을 내려 그를 처형했습니다.

아비아달은 다윗을 돕다가 사울에게 큰 화를 입은 아히멜렉 제사장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여서, 다윗도 아비아달에게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게다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기에 마음을 쓰며 가까이했었는데, 하나님의 뜻을 아는 제사장이면서도 다윗을 거스르는 편에 가담한 것 때문에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결국 자신들이 뿌린 행위의 결과를 자신이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뿌린 대로, 행한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우리는 좋은 씨를 뿌려 좋은 열매를 거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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