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0908 오늘의 말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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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8 오전 10:08

목숨과 바꾼 욕심

왕상2:36-46

39 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 시므이가 ... 가드로 가서 ...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베냐민 지파 시므이는 다윗 때문에 사울이 왕위를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다윗에게 반항했던 사람입니다.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 요단강을 건너 도망칠 때 강 건너편에서손가락질을 하며 조롱하며 고소해 하다가, 다윗이 돌아오자 제일 먼저 찾아와서 용서해 달라며 머리를 조아렸던 인물입니다.

다윗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민족적 통합을 위해서 눈감아줬었는데, 솔로몬도 살 길을 제안했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만 않으면 문제 삼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 일 없이 3년이 지나지 시므이가 방심을 했던 모양입니다. 종이 도망치자 예루살렘을 떠나 가드로 가서 그 종을 잡아온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것을 알고 약속을 지키기 않았으므로 시므이의 목숨을 거뒀습니다.

도망친 종을 잡아오려다 자기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말 그대로 소탐대실하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따라 간사하게 태도를 바꿨던 기회주의자의 본성이 결국 자신의 목숨을 잃게 하고 만 것입니다.

진리 위에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살아가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욕심을 따라 갈대처럼 흔들리는 삶을 살다가는 결국 시므이처럼 되고 말 것입니다.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살아가므로, 우리의 생명과 은혜와 축복을 지켜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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