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독이다(?)
막6:1-13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6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보통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이라는 게 있는데, 예수님의 경우에는 오히려 고향에서는 능력을 나타낼 수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믿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여기서 신앙생활에서는 인간적인 친분과 지식이 오히려 독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같이 자랐는데 네가 무슨 선지자냐 하는 식이어서 주님도 어쩌실 수 없으셨다는 것입니다.이런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와 유다 같은 이가 정말 신실한 제자가 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예수님이 참 하나님이심이 증명되었다 하겠습니다.중요한 것은 인간적인 지식이나 관계가 아니라, 깊은 영적 안목과 믿음의 고백으로 말미암은 지식과 주님과 하나되는 관계입니다. 지식을 자랑하지 말고, 믿음으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순종하는 결단과 실천에 더욱 힘씁시다.믿음을 때, 구원 받고, 변화 받고, 주님의 기적과 축복을 체험하고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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