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40226 오늘의 말씀

  • 관리자
  • 조회 : 83
  • 2024.02.26 오전 09:13

너무 빨리 잊어버리는 병

막6:45-56

49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 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 지르니 50 그들이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시고 51 배에 올라 그들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물 위로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제자들이 놀라며 두려워했습니다. 얼마 전에 예수님이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을 먹이시고도 12광주리가 남게 하신 일을 보았음에도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제자들 뿐 아니라 우리도 은혜를 너무 쉽게, 너무 빨리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님이 행하시는 일을 기억하고 있었으면, 물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도 놀라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미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았으니까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제자들은 얼마 전에 보았던 일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두려움에 싸이고 말았습니다.

잘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와 축복을 마음에 고이 간직하고 늘 그 은혜의 감격 안에 살아가도록 합시다. 기억할 때 감사하게 되고, 감사할 때 은혜는 더 풍성해지는 법입니다.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20240226 오늘의 말씀
  • 2024-02-26
  • 관리자
  • 84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