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40208 오늘의 말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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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08 오전 09:56

빛나는 2인자

마가복음1:1-11

7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누구나 1인자가 되고 싶어하지, 2인자로 만족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도 세례 요한은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2인자라고 선포했습니다. 나는 그 분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만한 자격도 없는 사람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여기에 세례 요한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려와서 위대한 선지자라고 떠받드는 상황에서 이렇게 자신을 낮추어서,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명, 본분만을 지켜낸 것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사명이라 해도, 자기가 더 돋이고 싶은 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러한 유혹을 뿌리치고 자기 자리를 놓치지 않은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끝까지 자기 분수를 알고 그것을 지켜냈기 때문에 지금도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칭송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2인자로 살았기 때문에 빛이 난 인물이라 하겠습니다. 1인자의 자리만 넘보지 말고, 빛나는 2인자의 자리를 우리도 잘 지켜냅시다.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요, 교만의 패망의 지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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