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20122 목양칼럼

  • 관리자
  • 조회 : 189
  • 2022.01.24 오전 09:15

떠나가는 사람들

요6:60-71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한 말씀을 전해 주셨지만, 이 말씀을 이해하거나 믿지 못한 사람들은 예수님 곁을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주님의 말씀과 자신의 생각이 충돌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하신 말씀에 그만 막히고 만 것입니다. 무슨 뚱단지 같은 말씀을 하시는지 도저히 이 말씀을 받아 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믿음으로 받아 들일 때 이해가 됩니다.

지금 우리는 주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신다는 것 때문에 시험에 들거나 주님을 떠나지는 않습니다. 이 말씀이 십자가 사건으로 우리를 위해 주님이 희생하신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음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당황했을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떠났지만 끝까지 주님 곁을 지킨 사람들 역시 있었습니다. 12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은 사람들은 끝까지 주님 곁을 지켰지만, 믿음 없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견디지 못하고 주님 곁을 떠나갔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성경을 읽을 때도 믿음으로 읽어야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럴 때마다 시험에 들고 주님 곁을 떠나는 일이 빈번하게 벌어질 겁니다. 성경에는 우리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말씀들을 아주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라고 믿읍시다.
지금도 성경을 통해 말씀하신다고 믿읍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보다 더 사랑하시는 아버지라고 믿읍시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약속하신 말씀은 반드시 지키신다고 믿읍시다.
이 믿음에 기반하여 예배하고 기도하고 성경 읽고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그러면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넘치도록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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