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20112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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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2 오전 09:21

문제 앞에 솔직해질 때

요4:15-26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예수님은 여인이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그것을 콕 찝어서 드러내게 하십니다. 결혼에 여러 번 실패한 아픈 경험이 있고, 지금 있는 남편도 정당한 남편이라 할 수 없는 처지여서 마을 사람들 앞에 낯들고 다니기 어려워서 사람이 없는 한낮에 물을 길으러 우물로 나온 것이었습니다.

야속하게도 예수님은 바로 이 점을 들춰내신 것이었습니다. 여인이 당황스러워 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렇게 하신 것은 문제를 감춰두고서는 어떤 해결도 있을 수 없는 것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문제의 해결은 문제 앞에 솔직하게 서면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것을 마주할 수 있으면 더 이상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것을 숨기고 덮으려 하면 할수록 오히려 문제에 말려들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문제가 있습니까?
솔직하게 인정하고 공개하고 털어버립시다.

여기서부터 진정한 자유와 평안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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