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화목 제물이 되신 분
골1:15-23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예수님은 온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과 원수된 사람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 자기 몸을 던져 스스로 화목 제물로 자신을 바치셨습니다.처음 창조하신 세상이 아담의 범죄로 인해 오염되고 변질되어 원래 모습을 상실하게 되자, 이것을 고쳐서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해, 즉 새로운 세계로 다시 창조하기 위해 자신을 던지신 것입니다.한 사람 아담의 범죄 때문에 온 인류가 죄인이 되고 온 세계가 엉망이 돼 버렸지만, 한 분 예수님의 희생으로 온 인류가 구원을 받고 세계를 새로운 질서를 되찾게 된 것입니다.자기를 위해서라면 이렇게 할 이유가 없으셨지만,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가만히 계실 수가 없으셨던 것입니다. 사랑은 이처럼 큰 희생을 담고 있습니다.주님의 사랑을 닮고 싶습니다.주님처럼 나를 던지면 모두가 화목하게 됩니다.우리도 화목의 제물로 기꺼이 우리 자신을 바칩시다.
20211224 목양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