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11229 목양칼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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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9 오후 01:24

눈가림만 하지 말고

골3:12-4:1

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일은 적게 하고 가지기는 많이 하고 싶은 사람의 심리는 꼭 같습니다. 종은 열심히 해봐야 자기 것이 될 것도 아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주인이 볼 때는 하는 척하다가도 안 보면 그만둡니다. 아등바등 해야 할 까닭이 없기 때문입니다. 종이니까요.

그러나 믿는 성도들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자기가 종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맡겨진 일에는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종이라도 주인이 된 듯이 자기 일을 하듯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기듯이 하라고 했습니다. 일터에서 일하는 것 또한 주님을 섬기는 위대하고 거룩한 일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소위 말하는 직업 소명설이 나온 것 같습니다.

노예라도 주인처럼 일하면 주인이나 마찬가지고, 주인이라도 노예처럼 살아가면 그 사람은 노예나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적은 이익에 목숨 걸지 말고, 가치를 위해 일합시다.
사람 눈치 보지 말고 하나님과 자기 양심 앞에 정직합시다.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복 주시도록 살아가면 종이라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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