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20103 목양칼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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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3 오전 10:45

정직하고 겸손하게

요한복음1:19-28

26 요한이 대답하되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너희 가운데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섰으니 27 곧 내 뒤에 오시는 그이라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하더라.

세례 요한이 존경받는 선지자가 된 것은 그의 올곧은 성품 때문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따르며 열광하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그는 자신을 과장하지도 않았으며, 과시하지도 않았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정직하게 알렸습니다.

사람에게는 과시욕이라는 게 있습니다. 자신이 남보다 잘 나 보이게 하고 싶은 욕망 말입니다. 그래서 작은 것도 부풀려서 과장하고 더 좋게 보이려고 포장을 하고 그럴듯하게 연기까지 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태도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자신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바로 뒤에 오시는 데, 자신은 그분의 길을 예비하도록 보냄받았다고 합니다. 그분에 비하면 자신은 너무 하찮아서 그분의 신발끈을 매만질 하인도 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한 참 선지자의 모습입니다. 이래서 세례 요한이 더욱 돋보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신을 바로 알고 겸손히 그 직분과 사명을 잘 받들어 섬겼기 때문에 더욱 위대한 선지자로 존경받게 된 것입니다.

자기를 높인다고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례 요한처럼 해야 합니다.
자기를 포장하지 말고 정직하고 솔직합시다.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며 겸손합시다.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중히 여김 받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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