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11220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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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4 오전 09:18

심판의 두 얼굴

요엘3:9-21

18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여호사밧 골짜기는 심판의 골짜기가 되고 하나님의 심판이 시행됩니다. 심판이 시행되면 두 가지 현상이 동시에 벌어집니다. 심판 받는 자는 참혹한 꼴을 면치 못하고, 반대로 그동안 짓눌려 살아왔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자유와 승리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6.25전쟁 때 공산군이 허둥지둥 쫓겨가자 숨어 있던 시민들이 나와서 만세를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유다를 괴롭히던 애굽과 에돔은 심판을 받아 황무지가 되고, 유다는 산과 들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흘러 에덴 동산같이 변화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때가 차고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이 시행되면 유다의 죄는 씻겨지고 얽매였던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회복되어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깨끗이 씻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면, 우리를 괴롭히는 코로나의 공포로부터 벗어나고 하나님의 복을 되찾아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오기까지 조금만 더 인내하며 참아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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