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나누는 거룩한 교제
골로새서 1:1-14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바울사도와 골로새 교회 성도들 간에는 끊임없는 기도의 교제와 나눔이 있었습니다. 이 기도가 교회를 안정되게 하였고 은혜로 충만하게 하였으며 날마다 부흥하게 하였습니다.골로새 교회는 바울 사도가 직접 개척한 교회가 아닙니다. 바울의 제자인 에바브로 디도가 개척한 교회였는데, 거룩한 기도의 교제 안에 있었기 때문에 바울이 직접 개척한 교회나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누가 개척했느냐 보다는 거룩한 기도의 교제 안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초대교회는 환난과 박해가 심했고 모든 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기도하고 교제하는 거룩한 교제 안에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폭발적인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습니다.지금 우리가 어렵다고 하지만, 초대교회 만큼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깨어 기도하며 서로 협력하면 얼마든지 이 시대의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새해맞이 특별 새벽기도회 기간 중입니다. 우리도 교회를 위해, 가정을 위해, 서로를 위해 기도의 손을 굳게 잡읍시다. 함께 손 모아 기도할 때,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와 능력으로 충만하여 고난을 오히려 유익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승리할 줄 믿습니다.함께하는 기도로 2022년을 축복된 한 해로 만듭시다.
20211223 목양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