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11102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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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03 오전 11:40

#오늘의말씀


핑계하며 머뭇거리지 말고...
삿1:11-21

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85세의 노인 갈렙은 산지의 거인족 아낙자손을 쫓아내고 그 땅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유다 지파이면서도 믿음의 담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골짜기 원주민들을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철 병거를 가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철 병거가 두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바산 왕 옥은 거인족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철 침대를 사용한 사람이었지만, 이스라엘 앞에서 맥없이 꺾여버렸습니다. 철 병거로 무장한 강한 군대라도 하나님의 군대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친 것도 말이 안 되는 일이었습니다. 다윗이 힘으로 골리앗을 이긴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담력으로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군대는 믿음으로 싸우는 것이지, 힘과 능력과 무기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안타깝게도 적군이 너무 무서운 무기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해내기에 너무 강한 거인입니다. 이런 핑계를 대기 시작하면서 가나안 땅을 성난 파도처럼 무찔르던 이스라엘의 기세는 꺾여버렸습니다.

유다도 쫓아내지 못한 원주민들이 남게 되었고, 베냐민도 여부스 족을 물리치지 못해서 다윗이 왕이 된 후에야 겨우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다윗은 되는데 왜 이들은 못했을까요? 힘과 무기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인 것이 더욱 또렷해집니다.

상황과 여건을 늘어놓으며 핑계를 대려 하지 맙시다.
믿음으로 대응하며, 믿음의 담력으로 과감히 도전합시다.
85세 노인 갈렙도 믿음의 도전으로 헤브론을 차지했듯이

우리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도전하여 승리를 일궈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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