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40112 오늘의 말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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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12 오전 10:31

여호와의 이름을 영화롭게

신5:11-21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십계명의 제 3계명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고 영화롭게 하라는 계명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자기 이익을 위해 써먹지 말고, 소중하게 여기며 그 이름에 찬양을 돌리며 그 이름을 빛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너무 문자적으로 지키는 데 힘을 쏟은 나머지 계명의 본래적인 의미를 뭉개버리고 말았습니다. 여호와라는 거룩한 하나님의 이름을 진짜로 입으로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단어의 발음을 까먹었을 정도로.

여호와라는 단어가 나오면 아예 그대로 읽지를 알고 주님(아도나이)이라고 바꿔 읽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 보니, 이 단어의 진짜 발음을 잊어버린 것입니다.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는다는 뜻보다는 그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그 이름을 빛나게 한다는 의미가 더 강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을 비판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문자에 얽매여 진짜 정신을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 말과 행실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을 빛나게 해 드리고, 하나님의 이름이 우리 때문에 영광을 얻으시게 해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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