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

하나님 편에 굳게 서 있으면

삿11:12-28

2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아모리 족속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셨거늘 네가 그 땅을 얻고자 하는 것이 옳으냐? 24 네 신 그모스가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한 것을 네가 차지하지 아니하겠느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어떤 사람이든지 쫓아내시면 그것을 우리가 차지하리라.

입다는 서자라는 이유로 집안에서 쫓겨났지만, 그래도 완벽한 이스라엘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명확한 이해와 폭넓은 지식을 가졌음을 그의 말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신세를 한탄하며 사람들에게 외면 당하고 쫓겨났다 하여 이스라엘이기를 포기했더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지만, 다행히 입다는 그 설움과 울분을 잘 이겨내고서 사람들에게는 외면을 당했지만 그래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은 견고히 지켜냈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의 평가나 판단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성실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서야 할 자리를 잘 지키고 있으면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높여주시는 줄 믿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때 하나님이 누구 편이시냐는 질문에 "하나님이 누구 편에 서실 것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으면 된다."고 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맙시다.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성실합시다.

하나님이 주실 복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