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31017 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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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0.17 오후 03:21

과부를 살리시려고

왕상17:8-24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엘리야가 말한 대로 3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굶어죽는 사람이 속출하는 때였는데, 하나님은 엘리야를 돌보라고 시돈의 사르밧 과부에게 맡기셨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자기도 먹을 것이 없어 죽기를 각오하고 있는 사람에게 누구를 맡긴다는 말입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영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과부는 아들과 함께 마지막 남은 가루와 기름으로 빵을 구워 먹고 죽을 참이었는데, 엘리야가 불쑥 나타나 하는 말이 "나를 위해 먼저 빵을 만들어 주고 그 후에 너희가 먹으라." 했습니다. 벼룩의 간을 빼 먹지 참으로 어이없는 말입니다.

그러나 과부는 순종했습니다. 엘리야를 통해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건지 아니면 먹고 죽으나 그냥 죽으나 같으니까 선지지나 대접하고 죽자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순종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랬더니 밀가루와 기름이 계속 그만큼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결국 혹독한 기근 중에도 과부 모자가 살아남았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야를 이 집에 보내신 참 뜻이 밝혀지는 순간입니다. 엘리야를 통해 과부 모자를 살리러 보내신 것이었습니다.

이해가 안 돼도, 순종하면 살 길이 열립니다. 믿음으로 온전히 순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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