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말씀 

판결흉패의 의미

출28:15-43

30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지 니라.

판결흉패는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보석이 달린 작은 주머니로 에봇 위 가슴 부위에 달려 있습니다. 

이 주머니 안에는 우림과 둠밈이라는 검고 흰 바둑알 같은 돌이 들어 있습니다. 대제사장이 여기에 손을 넣어 하나를 꺼내 보며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를 확인하여 판결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판결흉패라 부릅니다.

제비 뽑아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 보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식이나 주변의 여건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알려주신다고 믿고 우림과 둠밈으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겁니다.

어떻게 보면 요행을 바라는 무모한 행위로 마치 도박꾼이 주사위 놀이하는 것처럼 보일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 님의 뜻을 알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이러한 방법을 사용케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입니다. 어떠한 형식으로든지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며 그 뜻을 보여주신 다는 믿음과 그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도 주사위를 던지듯 할 필요는 없지만 무슨 일을 하든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묻고 응답을 받은 후에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판결흉패의 목적을 이루는 우리의 실천입니다.

우리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묵살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확인한 후에 행동합시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면 실수가 없고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