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11019 목양칼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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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19 오후 12:48

#오늘의말씀


하나님의 두 얼굴
출34:1-17

6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여호와 하나님은 정말 두려운 분이십니다. 죄는 결코 용납 하지 않으시는 엄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악을 행한 자는 자손 삼 사대에 이르도록 엄히 벌을 내리십니다.

반면 자비롭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분이시기도 합니다. 행한 죄대로 갚으셨다면 이스라엘은 벌써 망했야 했지만 참아주셨습니다.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두 얼굴을 가진 이상성격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두 가지가 사실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해 진노하 시는 것도 사랑의 다른 증거요 표현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죄에 대해 진노하시는 겁니다. 사랑하지 않는다면 죄를 짓거나 말거나 그냥 버려두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은 버려둘 수 없어 진노하는 겁니다.

하나님이 환히 웃으시게 하느냐, 험상궂은 얼굴로 진노하 시게 하느냐는 우리가 하기에 달려있습니다.

순종과 인내와 충성으로
하나님이 흐뭇하게 웃으시게 해 드리므로
그 품 안에서 우리의 행복도 키워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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