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11203 목양칼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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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3 오전 11:43

은혜를 떠나서는...

삿16:15-31

20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

삼손은 들릴라를 믿고 자신의 속내를 다 털어놓았으나 그것이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갈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들릴라에게 머리털을 밀린 삼손은 이제 바람 빠진 풍선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에게 남은 것은 파멸과 수치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삼손을 천하무적으로 만든 것이었는데, 삼손은 자기 자신의 힘인 줄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신이 함께 하실 때 삼손이 삼손이 되는 것이지 여호와께서 떠나신 삼손은 껍데기 뿐인 삼손, 이름 뿐인 삼손이 되고 맙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혀서 두 눈을 뽑힌 채 짐승처럼 맷돌을 돌리며 재주를 부리며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동물원 짐승 취급을 당했습니다. 사사라는 영광이 치욕으로 변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성도는 물을 떠난 물고기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은혜를 잃고 나서 후회하지 말고, 은혜를 소중히 간직하고 아름답게 가꿉시다.

삼손처럼 실수하지 말고, 주신 직분과 사명을 영광스럽게 감당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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