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11208 목양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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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09 오전 09:21

성도답게 살아가기

삿19:11-21

20 그 노인이 이르되, "그대는 안심하라. 그대의 쓸 것은 모두 내가 담당할 것이니 거리에서는 유숙하지 말라," 하고 21 그를 데리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니 그들이 발을 씻고 먹고 마시니라.

나그네를 따뜻하게 영접하여 융숭하게 대접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전통이고 풍습입니다. 아브라함과 롯도 나그네를 맞이하고 대접하다가 천사를 대접했습니다. 이것을 본받아서 이스라엘은 나그네를 잘 대접했습니다.

하지만 기브아 사람들은 아무도 이 레위인을 맞아주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한 노인이 이 사람을 영접하여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하룻밤을 묵게 했습니다. 노인은 삶의 경륜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이 습관처럼 몸에 익혀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브아 사람들은 어찌된 것인지 나그네를 돌아보는 좋은 전통은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자기들 즐거움과 이익을 챙기기에만 급급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저 자기들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기에 바쁜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이름 뿐인 이스라엘에게서 볼 수 있는 것은 이방인들과 다를 것이 없는 악한 행실뿐이었습니다.

조상의 좋은 전통은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맞습니다. 율법으로 명하신 일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는 노인 앞에는 절로 고개가 숙여지지만, 말씀을 거역하고 육체의 본성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는 기브아 사람들은 안타까움만 더해줍니다.

성도의 덕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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