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20509 목양칼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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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0 오후 02:02

나도 그를 드리나이다.

삼상1:19-28

27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28 그러므로 나도 그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하고 그가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여호와께서 아들을 낳지 못해 괴로워하던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무엘을 주시자, 한나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젖 떼기까지 아기를 기른 후에 젖을 떼자마자, 성막으로 나아가 여호와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이 아이를 주셨으니 자신도 여호와께 약속한 대로 이 아이를 드린다 고백하며 바쳤습니다.

아무리 서원기도를 했다고 하지만, 어떻게 얻은 아들인데 이렇게 바치는 것이 쉬웠겠습니까? 이런 점에서 한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기 마음의 아픔보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더 소중히 여긴 것이 아닙니까?

이런 한나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실 수 없으셨을 것입니다. 막 젖을 뗀 아들을 성막에 맡기고 돌아서는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요? 아마도 그 아픔을 애절하고 결사적인 기도로 달래며 이겨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 기도가 사무엘을 멋진 인물로 세워지게 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한나를 위해서 하나님은 사무엘 대신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낳게 하시고, 사무엘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십니다.

힘들어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킵시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지키고 가꾸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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