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인사말

열매로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번영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은 살얼음판을 걷는 상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겉모습은 화려해 보이지만, 조마조마,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

정치, 경제, 국제환경이 모두 위태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행복은 우리의 지혜나 노력이나 능력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 은혜의 열매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삐끗하는 순간 우리가 쌓아둔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은혜였습니다. 주님의 말씀 또한 그렇습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이것은 주님이 그냥 해본 말씀이 아니라 진리요, 하나의 원칙입니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열매 맺는 삶의 핵심 원리입니다.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됩니다. 열매를 많이 맺습니다. 많은 열매를 맺으려면, 주님 안에 거하려고, 그리고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는데, 온 힘을 다 쏟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가 주님의 제자임이 증명됩니다. 달리 말하면 복음이 전해집니다. 열매를 통해 복음이 드러나며 사람들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시대의 변화와 우리를 에워싼 환경의 어려움은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지 않는 것이 문제요,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므로,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 삶을 친히 이끄시면 됩니다. 주님을 우리 안에 모시되, 손님이나 하인이 아니라,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시며, 우리 삶 속에 깊숙이 개입하여 친히 인도하여 주시므로, 주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문제가 해결되고, 열매가 풍성해집니다.

주님은 뒷전이고, 우리가 앞에 서서 휘젓고 다니면, 주님은 아무 일도 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믿음의 증거와 열매가 맺히지 않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 일하셔서, 많은 열매가 맺히게 합시다. 그것은 주님을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심으로 됩니다.

환경과 여건은 어렵다고 말하지만, 주님 안에서 그 모든 문제와 악조건은 해결될 줄 믿습니다.

2026년을 주님과 함께, 주님이 이끄시는 복된 한 해로 가꾸어 나갑시다.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안병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