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이 아니라 가치
룻3:14-4:66 그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보아스보다 앞 순위인 나오미의 친척은 룻과 결혼해서 엘리멜렉의 이름으로 기업을 세워야 한다고 하자, 자신은 손해가 있을까 하여 무르지 못하겠으니 보아스 당신이 하라고 물러섰습니다.이익이 되겠다 싶을 때는 두 말이 필요 없이 하겠다고 했다가, 손해가 될 것 같으니까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치는 모습입니다. 철저히 이익을 계산하며 살아가는 전형적인 속물의 모양입니다.보아스는 이 모든 사정을 다 알면서도 자신이 모든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익이 되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도리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요, 그래야 할 가치가 있어서 하기로 한 것입니다.우리도 이익이 아니라 가치를 위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이익을 따지지 말고 가치를 먼저 확인하도록 합시다.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쌓여갑니다.
20220506 목양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