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20507 목양칼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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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10 오후 02:01

마라에서 나오미로

룻4:7-22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나오미가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따뜻이 맞이해주는 고향 사람들 앞에서 자기를 나오미라 하지 말고 마라라 부르라 했었습니다. 아주 쫄딱 망한 채 돌아왔기 때문에 자기는 나오미(기쁨)가 아니라 마라(씀/고통)라고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떳떳하게 자기 본 이름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당당히 나오미라 불릴 수 있는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축복의 땅을 버리고 살 길을 찾아나섰던 것이 거꾸로 불행과 실패가 되고 말았지만, 며느리 덕분에 모두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눈물을 닦아주시고 잃어버렸던 모든 것들을 되찾게 해주십니다.

룻의 믿음과 헌신이 자신은 물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도 룻처럼 믿음으로 결단하고 사랑으로 헌신하여 치유와 회복을 불씨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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