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20521 목양칼럼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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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5.23 오전 09:13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삼상9:15-27

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사무엘이 사울을 선택한 것 같지만, 사실은 사무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것이었습니다. 사무엘은 단지 하나님께서 이 사람이 그 사람이라고 하신 대로 행동한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었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위대한 선지자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이행하는 사람입니다. 사무엘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자 하나님께서 사울이 바로 그 사람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사람이지만,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므로 바로 알아보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 땅을 통치하시는 방법입니다.

사무엘은 누가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인지 찾으려고 다닐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사울을 사무엘 앞으로 이끌어오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 나가십니다. 그러므로 결코 우리가 하나님보다 앞서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며 이끄시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됩니다. 지레짐작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는 맞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마음만 급하지 말고, 내 눈에 좋아 보인다고 함부로 정하지 말고,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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