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신교회

오늘의 묵상

20211120 목양칼럼

  • 이지은
  • 조회 : 140
  • 2021.11.20 오후 04:23

#오늘의말씀

 

가시나무를 왕으로 삼은 결과

삿9:7-21

 

15 가시나무가 나무들에게 이르되, "만일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하였느니라.

 

간신히 살아남은 기드온의 아들 요담이 세겜 사람들의 악행을 나무에 빗대어 얘기했습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는 왕이 돼 달라는 요청에 다들 사양했지만, 가시나무는 흔쾌히 허락하며 왕으로서의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나무들을 짓누르며 압제를 행하게 된다는 겁니다.

 

가시나무는 물론 세겜 사람들이 왕으로 삼은 아비멜렉을 빗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혈육이라는 이유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지만, 결국 아비멜렉으로 인해 자신들이 큰 화를 당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세겜 사람들로 인해 망할 것이 예언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인 것 같습니다. 자업자득의 열매를 거두게 하시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악행으로 인해 자신들이 심판을 받게 하시는 것이지요. 악인의 번영과 악행은 결국 이렇게 끝나게 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번영은 부러워 하거나 샘낼 이유도 가치도 없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심판하는 자충수에 불과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바라보며 자신을 살펴서 반듯한 성도의 길을 확인하고 다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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